설운도 아들 루민, 아버지 방문에 '폭풍 눈물'

▲ 설운도 아들 루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설운도가 아들 루민의 공연에 깜짝 방문했다.

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설운도는 월드컵 응원무대에 선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몰래 현장을 방문했다.

그룹 엠파이어 멤버이자 설운도 아들 루민은 아버지의 깜짝 방문에 놀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설운도 아들 루민은 "수고했다는 아버지의 한마디가 마음에 와 닿은 거 같다. 조금 더 잘 돼서 지금보다 더 큰 공연장에서 제대로 된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설운도는 "루민이 생각을 안 하려고 했다. 루민이가 세차게 이겨내고 있는데 좀 더 강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해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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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