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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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노홍철·하하, KSF 12위-17위 기록

기사입력 2014.07.05 15:17 / 기사수정 2014.07.05 16:34

'무한도전'. 김한준 기자
'무한도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송도(인천), 김현정 기자]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출전한 하하와 노홍철이 각각 12위, 17위를 기록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

노홍철과 하하는 아마추어 클래스인 아반떼 챌린지에, 유재석과 정준하는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경기에 참여했다.

본명 하동훈으로 출전한 하하는 오후 2시 10분에 진행된 A조 예선에서 중반 쯤 18위에서 20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24명 중 17위로 결승선을 골인했다. 경기를 마친 하하는 여유롭게 손을 흔들며 관중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노홍철은 하하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노홍철은 오후 2시 40분에 진행된 B조 예선에서 1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레이싱 실력 뿐 아니라 차량 역시 관중의 주목을 받았다. 하하는 레게 앓이를 증명하듯 자메이카 국기 느낌으로 레이싱 차량을 꾸몄고 노홍철은 호피무늬의 '홍카'로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마친 두 사람은 여유롭게 손을 흔들며 관중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5일, 6일 양일간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시티레이스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기존 레이싱에서 볼 수 있는 별도의 후원기업 광고 없이 본인들이 자선단체를 돕는 스폰서가 돼 레이싱을 펼쳤다. 하하는 카라의 반려동물은 사랑합니다를, 노홍철은 생명의 숲 문구를 새겨넣었다.

5일 방송분에서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최종 출전 멤버로 결정된 노홍철의 이야기를 비롯해 최종 연습에 들어간 멤버 4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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