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기름유출로 잠시 관광객들의 입욕이 통제됐다. ⓒ YTN 방송화면 캡처
▲ 해운대 기름유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름유출 사고를 겪은 해운대 해수욕장 입욕이 재개됐다.
2일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일 4시에 기름띠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해운대 해수욕장은 안전하게 입욕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1일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폐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유입돼 입욕이 통제됐었다. 기름유출로 해운대는 개장 첫날부터 입욕이 통제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후 해경은 방제정 등 5척을 급파해 흡착제로 기름 제거에 나섰다. 또한, 청사포 주변을 항해하다가 기름 찌꺼기를 흘려보낸 선박을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