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나운서가 꼼꼼이의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들 꼼꼼이의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2일 방송된 KBS 해피FM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에 출연해 자신과 장윤정의 2세인 꼼꼼이의 안부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이무송은 도경완에게 "아이의 이름이 정해졌냐"고 물었다.
이에 도경완은 "이름 후보만 10개다. 매일 가족끼리 투표를 하고 있다"면서 "내가 좋아하는 이름은 가족들이 싫다고 하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도경완은 "첫 아이인 만큼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는 말로 아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으로 아이가 어떻게 컸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그는 "태명을 꼼꼼이로 지은 만큼 야무지고, 밝게 커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지난해 6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장윤정은 지난달 13일 오후 5시 자연분만으로 3.5kg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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