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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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시엘니 "토너먼트, 한순간 방심도 안돼"

기사입력 2014.06.30 15:39 / 기사수정 2014.06.30 15:39

조재용 기자
로랑 코시엘니 ⓒ 데일리 미러 홈페이지 캡처
로랑 코시엘니 ⓒ 데일리 미러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프랑스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가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코시엘니가 이끄는 프랑스는 오는 1일(한국시간) 오전1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와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을 펼친다.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난 프랑스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코시엘니는 나이지리아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코시엘니는 16강전을 하루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가 조별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의 과거의 것이다. 이제는 가능한 멀리 올라가고자 노력해야 한다"며 "나이지리아는 좋은 팀이고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조별리그에서 8골을 넣고 2실점만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토너먼트는 상황이 다르다. 무슨일이든 벌어질 수 있기에 매 순간 집중해야 한다"며 "이것은 경쟁이고 상대는 우리를 잘 알고 있다. 우리도 충분히 질 수 있다"는 말로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편 프랑스와 나이지리아는 2009년 평가전에서 한 번 맞대결을 펼쳐 프랑스가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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