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경찰관이 바다에 투신했다. ⓒ MBC 방송화면
▲ 진도 경찰관 투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사건 현장에서 근무해온 진도 경찰관이 바다에 투신했다.
지난 26일 밤 9시 반경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에서 진도경찰서 소속 A경위가 바다에 투신한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경위는 세월호 사고 이후 팽목항과 희생자 가족들이 있는 실내체육관 등에서 근무했으며, 최근 승진 심사 문제와 격무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해경은 현장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며 진도 경찰관 투신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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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