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총기난사를 일으키고 탈영한 임 병장의 메모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MBC 방송화면
▲ 임 병장 메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방부의 총기난사 탈영병 임 병장 메모 비공개 결정에 논란이 불거졌다.
총기사고 피해자의 유족은 26일 "임 병장의 메모 공개를 반대한 적이 없다. 유가족들은 한결같이 그걸 공개해서 사건에 대한 전말을 알렸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고 국방부의 발표를 반박했다.
앞서 25일 국방부는 "총기난사 탈영병 임 병장의 메모 내용을 희생자 유족들의 반대로 인해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26일 국방부는 대변인을 통해 "유족들이 원칙적으로 임 병장 메모장 공개에 대해서 반대하지 않았다. 다만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에 공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