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0:11
사회

'영동대로-코엑스 방향' 거리응원 교통 통제…또 다른 곳은?

기사입력 2014.06.26 16:09 / 기사수정 2014.06.26 16:15

대중문화부 기자
27일(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벨기전의 거리 응원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 엑스포츠뉴스 DB
27일(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벨기전의 거리 응원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 엑스포츠뉴스 DB


▲거리응원 교통 통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한민국과 벨기에의 예선전 경기를 앞두고 거리응원 교통 통제가 진행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저녁 8시부터 27일 정오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방향 7개 차로의 통행을 통제하겠다고 밝혔으며, 반대편 코엑스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를 가변 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광화문광장 역시 응원 참가 인원의 규모에 따라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인원이 1만 5000명보다 늘어나면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 6개 차로 가운데 상위 4개 차로를 통제한 뒤, 규모가 더 커질 경우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KT빌딩 앞 구간 5개 차로 중 상위 3개 차로까지 막게 된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거리응원으로 광화문 광장·영동대로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구간 주변 차량운행을 자제해 달라"며 "부득이 차량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 원거리로 우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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