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안수영 PD가 '꽃보다 할배'와 '정글의 법칙' 등 타 여행 프로그램들과의 차이를 언급했다.
안수영 PD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여행프로그램이 굉장히 많고 음식도 항상 들어가 있다. 음식을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은 '7인의 식객'이 기획한 것이지만 시청자가 볼 때는 비슷할 수 있다"고 입을 열었다
안 PD는 "장점을 언급하자면 출연진의 케미(케미스트리: 사람간의 화학적 조화)인 것 같다. 많은 출연진이 우르르 가서 여행하는 프로그램은 없다고 생각한다. 출연진을 많이 데리고 가는 것이 사실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 한국 사람은 많이 모이면 모일 수록 재밌다. 모이면서 생기는 흥이 있다. 에티오피아 촬영은 재밌고 기억에 많이 남았다. 7명, 8명이 가서 편집도 어렵고 촬영도 어려워 복잡했지만 다양한 케미와 관계를 담을 수 있을 듯하다"고 자신했다.
‘7인의 식객’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음식과 문화를 접하는 여행 버라이어티다. 음식을 비롯해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이른바 ‘맛과 멋을 아우르는 여행 프로그램’을 추구한다.
7월 초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되는 ‘에티오피아편’에는 신성우, 서경석, 샤이니 키, 이영아, 김경란, 김경식. 손헌수, 남상일이 출연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