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비스트 이기광·윤두준에 유니폼 선물 약속 "형이 줄게"

▲ 이영표 이기광 윤두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비스트 이기광-윤두준의 우정이 화제다.

이영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광아 영표우 형이야. 넌 형이 유니폼 하나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이기광은 "행님 감사하다. 영광"이라며 "곧 있을 알제리전 해설 기대하겠다. 파이팅"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기광은 넉살 좋게 "두준이도 형님 유니폼 받고 싶대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에 이영표는 "두준이, 당연히 OK"라고 답했다.

이영표는 이기광-윤두준과 함께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영표가 경기를 하며 친해진 이기광과 윤두준을 위해 유니폼을 챙긴 것이다.

또 이영표는 자신의 SNS로 2014 브라질월드컵 빅매치 예상스코어를 보내주는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본인의 대표팀 유니폼 두 벌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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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