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첫 방송, 정은지 마라톤 도중 '혼절'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정은지가 마라톤을 하다가 기절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첫 방송에서는 최춘희(정은지 분)가 마라톤을 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코치 방지숙(김여진)은 춘희에게 멈추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춘희는 지숙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았다. 결국, 몸에 무리가 간 춘희는 마라톤 도중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방지숙은 춘희에게 "멈춰야 할 때 멈추지 못하는 너 같은 애는 마라톤하면 안된다"며 "더 이상 민폐 끼치지 말고 가라"고 말했다.

당연히 마라톤이 인생의 전부인 춘희는 지숙에게 매달렸다. 하지만 지숙은 매몰차게 춘희를 몰아냈다. 더 이상 매달릴수가 없는 춘희는 서글픈 표정을 지으며 괴로운듯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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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