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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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보다 휴식' 日 자케로니 감독 "정신력 가다듬기 위해"

기사입력 2014.06.22 21:25

신원철 기자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월드컵 대표팀이 훈련을 도중에 중단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22일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21일 훈련을 서둘러 중단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자케로니 감독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오전 시간은 휴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신체적인 문제는 없다. 정신적인 부분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 2경기는 진짜 우리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력이나 결과 모두 만족스럽지 않다. 좋은 상태에서 다음 경기를 맞이하고 싶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브라질 월드컵 C조에 속한 일본 월드컵 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1-2로 졌다. 그리스와의 2차전에서도 0-0으로 비기면서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마지막 상대인 콜롬비아가 뛰어난 전력을 보여준 점을 고려하면 16강 진출이 낙관적이지는 않은 상황, 자케로니 감독의 '훈련보다 휴식'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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