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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예당, 음반-방송 이어 한류사업까지 '종합엔터사 도약'

기사입력 2014.06.19 13:31

정희서 기자
웰메이드예당이 '아빠 어디가' 외주사 경영권을 인수했다. ⓒ MBC
웰메이드예당이 '아빠 어디가' 외주사 경영권을 인수했다. ⓒ MBC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웰메이드예당이 최고 인기 한류 예능 프로그램인 MBC '아빠 어디가'를 제작하는 제작사 온다컴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예능 프로그램 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

웰메이드예당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빠 어디가'의 제작사 온다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라며 "국내 예능 프로그램 제작과 더불어 중국 내 한류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다컴은 MBC '아빠 어디가', '코이카의 꿈', TV조선 '하모니', '남남북녀' 등을 제작한 유명 외주제작사이다. 또한 '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수출해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 지난 2013년 10월 중국후난성 TV를 통하여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중국판 '아빠어디가'는 오는 20일부터 시즌2가 방송예정이다.

웰메이드예당은 영화, 드라마, 공연, 음반, 매니지먼트, 컨텐츠 개발 공급, 요식업 등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종합엔터사로 도약하고 있다.

웰메이드예당은 현재 한류스타 이종석, 오연서, 이준혁 등의 소속사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를 공동 제작했다.

또한 걸스데이, MC몽를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와 서태지컴백쇼, 이선희 전국투어 콘서트, 컬투쇼 등을 공연하는 쇼21, 포털사이트 컨텐츠 공급의 예당C&S와 영화 제작사인 웰메이드 필름, 요식업체인 파크엔느리게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웰메이드예당은 재미난 프로덕션과 함께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방송할 예정이며, DK프로덕션과 공동으로 올 가을 MBC 일일 및 주말 드라마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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