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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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진세연, 결국 이종석 살릴 계획 털어놨다 '애틋'

기사입력 2014.06.17 23:03 / 기사수정 2014.06.17 23:03

'닥터 이방인'의 진세연이 이종석에게 자신의 계획을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의 진세연이 이종석에게 자신의 계획을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진세연의 계획을 알고 진심을 느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4회에서는 한승희(진세연 분)가 박훈(이종석)에게 모든 계획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훈은 한승희에게 모든 계획을 말하라며 자신의 손을 벽돌로 내리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한승희는 장석주(천호진) 총리 수술팀이 실제 대통령 홍찬성(김용건)의 수술을 집도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승희는 장석주가 홍찬성을 코마 상태로 만든 후 대통령 권한을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승희는 그 과정에서 코마 상태에 빠진 홍찬성과 단둘이 남을 기회를 노린 뒤 그를 잠시 깨워 박훈과 자신을 살려달라고 거래를 제안할 계획이었던 것.

또 박훈은 "왜 하필 너야. 잘하는 마취의 얼마든지 있잖아"라고 물었고, 한승희는 "내가 널 사랑하니까. 널 죽이겠다고 협박하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으니까"라고 고백했다. 한승희는 박훈에게 "대결 같은 거 져도 돼. 그러니까 넌 네가 원하는 의사의 길 절대 벗어나지 말고 가"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다음 날 박훈 역시 한승희에게 한재준(박해진)과의 수술 대결에서 이기겠다고 약속했다. 박훈은 "그 어떤 수술방도 너 혼자 들여보내지 않아"라고 진심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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