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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쟁이 문어 이영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영표 해설위원이 '점쟁이 문어 이영표'라는 애칭을 얻으며 정확한 경기 예측 능력으로 화제를 모으자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표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1대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이영표는 KBS '우리동네 예체능'의 출연진 중 선수로 키우고 싶은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기광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표는 "이기광이 운동을 했으면 국가대표가 될 만큼의 재능이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말을 이기광이 전해 듣고 고맙다고 했다. 2번 고맙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KBS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에서 '우리동네 FC' 소속으로 비스트 이기광, 윤두준, 샤이니 민호, 정형돈, 이정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한편 이영표의 해설은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 블로그에 '한국의 해설위원의 월드컵 예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으로 유명했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언급하며 "경기 점수까지 정확하게 맞힌 이영표 해설위원은 '문어 영표'라는 애칭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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