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아정이 SBS 월화드라마 '유혹' 출연을 확정했다 ⓒ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아정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에 출연한다.
17일 윤아정 소속사는 "윤아정이 ‘유혹’에서 타고난 외모와 부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한지선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지선은 출세를 위해 오랜 연인도 저버린 채 재벌가 아들 강민우와 결혼하여 세 딸을 낳고 살아가지만 갑자기 나타난 나홍주로 인해 가정의 위협을 느끼고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상대역으로 ‘백년의 유산’(201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정진이 캐스팅 됐다. 전작에서 이루지 못한 두 사람의 사랑이 이번 작품에서는 해피엔드를 맞이하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 물이다.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 등이 출연하며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7월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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