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이 시청자는 물론, 누리꾼도 움직였다. ⓒ S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이 시청자는 물론, 누리꾼도 움직였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열렸던 브라질-크로아티아 전에서 SBS가 2.7%(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2%와 1.6%를 기록한 MBC와 KBS를 제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에서도 누리꾼들이 SBS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생중계한 멕시코-카메룬 전에서 누리꾼들은 SBS에 32,960명(오전 1시 40분 기준)이 접속해, 14,731명과 9,334명이 접속한 MBC와 KBS 접속자 수에 크게 앞섰다.
한편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시청률 1위를 이룬 일등 공신인 차범근, 차두리 부자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오는 18일 오전 7시 한국의 첫 경기인 러시아전에서도 환상적인 중계호흡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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