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50
정치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자, 스펙 새삼 화제 '어마어마해'

기사입력 2014.06.12 19:20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 YTN 캡처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 YTN 캡처


▲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근혜 대통령은 조윤선 여성부장관을 정무수석비사관으로 임명하는 청와대 수석진 개편 인선안을 발표했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에 스펙도 화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신임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경제수석에 안종범 새누리당 국회의원, 민정수석에 김영한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 교육문화수석에 송광용 전 서울교대총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는 18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대변인, 여성가족부장관을 역임했다. 민 대변인은 "국회와 정당, 정부를 거친 폭넓은 경험과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 간에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이 정무수석에 기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에 스펙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지만 외무고시 대신 사법고시를 택해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도 취득했다.

이후 외국계 은행의 부행장도 지냈으며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라는 교양서를 내는 등 예술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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