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25

힐러리, 백악관 떠날 때 빚더미 "주택담보대출과 교육비 때문"

기사입력 2014.06.10 13:21 / 기사수정 2014.06.10 13:21

임수연 기자
힐러리 전 국무장관이 백악관 퇴임 당시 빈털터리였다고 밝혔다.  ⓒ 굿모닝 MBN 방송캡처
힐러리 전 국무장관이 백악관 퇴임 당시 빈털터리였다고 밝혔다. ⓒ 굿모닝 MBN 방송캡처


▲ 힐러리 백악관 떠날 때 빚더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러리 백악관 떠날 때 빚더미였고 고백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9일 "남편 빌 클린턴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날 때 자기 가족은 완전히 빈털터리였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장관은 ABC 방송의 앵커 다이앤 소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부부는 2001년 퇴임 당시 변호사 비용 등 수백만 달러의 빚더미에 올라앉아 있었으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비용과 첼시(딸)의 교육비를 대느라 암울하고 힘겨운 시절을 보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강연하는 것은 공직 생활을 떠난 상당수 인사처럼 대기업이나 특정 단체의 로비스트나 컨설턴트가 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는 퇴임하고 나서 워싱턴DC 북서쪽의 285만달러 상당의 집과 뉴욕주 채퍼쿠아의 170만달러 상당의 저택을 구입했으며, 외동딸 첼시는 스탠퍼드대에서 학사, 컬럼비아대에서 석사, 옥스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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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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