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 "대통령과의 열애설 후 싱가포르로 도주"

▲ 그레이스 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악성 댓글로 마음 고생을 했던 것을 밝혔다.

그레이스 리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필리핀 TV5 방송국의 메인 뉴스와 한류 소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그레이스 리는 2012년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열애설이 터진 후 혹독한 악성 댓글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2박3일 동안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주했었다"라고 당시에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한편,그레이스 리는 지난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연인임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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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