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사관, 싸이 '행오버' 언급 "한국 특유의 문화 알렸다"

대중문화부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이 9일(한국시간) 발표된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에 대해 언급했다. ⓒ 해당 뮤비 캡쳐

▲ 미국대사관, 싸이 '행오버' 뮤비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한 미국대사관이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미국대사관은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이번엔 스눕독에게 한국의 노래방, 사우나, 그리고 소주까지 소개하며 한국 특유의 문화를 알렸는데요, 여러분은 재밌게 보셨나요?"라는 글과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링크를 게재했다.

주한 미국대사관이 9일(한국시간) 발표된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에 대해 언급했다. ⓒ 주한 미국대사관 트위터 캡처

앞서 이날 오전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행오버'는 싸이와 C.BROADUS(스눕독)이 공동작사를 맡고, '강남스타일' , '젠틀맨'을 함께했던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작곡했다. 차은택 감독이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B급 정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특유의 포인트 안무가 녹아있는 뮤직비디오에서 싸이와 스눕독은 사우나, 편의점, 당구장, 노래방 등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다. 카메오로 등장한 빅뱅 지드래곤과 2NE1 씨엘의 모습도 돋보인다.

한편 싸이는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통해 올여름 새 싱글이자 타이틀곡 '대디(DADDY)'발표를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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