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멤버들이 짠돌이로 일제히 양요섭을 지목했다. ⓒ KBS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비스트 멤버들이 짠돌이로 일제히 양요섭을 지목했다.
비스트 멤버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는 4연승에 도전하는 '취미 생활에 돈을 다 쓰는 남편'이 고민인 '일단 질러' 사연이 다시 소개됐다.
양요섭은 이에 공감하며 "윤두준도 그렇다"고 언급했다. 이에 멤버들은 "두준이를 기부천사라고 부른다. 유행따라 사고 나면 한 달도 안 쓰고 질려서 우리한테 준다"고 밝혀 방청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고민 사연으로 돈이 너무 좋아 이름까지 개명한 상상초월의 구두쇠인 아는 형이 고민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형이 밥 산다고 하면 직원식당을 데려가 공짜 밥을 먹인다. 그리곤 다음엔 나보고 밥 사라고 하는 짠돌이다. 정말 한 대 때리고 싶을 정도로 얄밉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 신동엽은 비스트 중 누가 가장 짠돌이인지 물었고 , 용준형은 양요섭을 지목했다.
양요섭이 반문하자 용준형은 "일단 돈을 잘 안 쓴다. 비스트 멤버들은 전자제품에 혹해서 다 같이 사는데 요섭이만 안 산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양요섭은 "필요 없어서 안 산거다"라면서 "조금만 버티면 두준이가 줄 텐데, 다른 멤버들이 다 있으니까 나한테 준다. 기다리면 된다"고 말하며 자신의 검소함을 강력히 주장해 웃음을 줬다.
비스트 멤버들의 이야기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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