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월호 참사의 불편한 진실을 파해졌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불편한 진실 2부가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불편한 진실-2부'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분 '칠곡 계모 사건 편' (7.4%)보다 1.8%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생존자들의 증언과 고인의 기록들을 토대로 세월호 침몰 후 5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MC 김상중은 클로징에서 "영문도 모른 채 세상과 작별했던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세상은 죽음의 이유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은 반드시 성역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 이 순간 정말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세월호 사고가 점점 잊혀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다"고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4월 26일 세월호 침몰 '불편한 진실-1부'에서 운영선사 청해진 해운의 책임, 그리고 정부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분석해 방송 이후 큰 반응을 얻었다. 재방송 시청률이 본방송 시청률보다 1.8%P 상승한 8.3%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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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