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하연수 노래 요청에 '발그레'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하연수가 파트너 김종국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진세연, 하연수, 최희, 한혜진, 민아, 나르샤, 박서준이 출연해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하연수와 함께 커플이 된 김종국은 차를 타고 집합 장소로 향했고 하연수는 "노래 한 곡만 불러 주실 수 있나요?"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하연수의 부탁에 당황한 김종국은 망설였고 하연수는 "한 소절만 불러 달라"고 애교 있게 부탁했고 김종국은 하연수의 부탁에 '한 남자'를 열창했다.

김종국의 노래에 하연수는 박수를 쳤고 김종국은 쑥스러운 듯 웃고 말았다.

두 사람이 집합 장소에 도착하자 유재석은 "김종국씨 팔뚝에 하연수씨 얼굴이 가려질 것 같다. 얼굴이 정말 작다"며 두 사람을 놀렸다.

하연수는 김종국의 팔뚝을 가리키며 "한 번 숨겨 달라"고 말했고 김종국의 팔뚝에 얼굴이 쏙 가려져 작은 얼굴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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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