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올 가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정규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올 가을 새 앨범을 발표한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은 오는 6월 1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바로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일년 안에 앨범을 두 번 발표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실제 이찬혁은 앨범 발표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노래들이 약 80여 곡 준비되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달 6일 SBS '케이팝스타2' 우승 이후 1년 만에 데뷔무대를 갖은 악동뮤지션은 데뷔 앨범 ‘PLAY’를 발표하고 국내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타이틀 곡인 '200%'는 국내 10개 음원차트 1위 올킬을 기록한 것은 물론 앨범 수록곡 전곡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참신한 가사와 절묘한 하모니로 가요계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던 악동뮤지션이 오는 가을에는 어떤 음악들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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