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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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황동주, 촬영현장 포착 '사랑스런 남자로 대변신'

기사입력 2014.05.27 19:59 / 기사수정 2014.05.27 19:59

'뻐꾸기 둥지'를 촬영 중인 황동주의 즐거운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 예인E&M
'뻐꾸기 둥지'를 촬영 중인 황동주의 즐거운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 예인E&M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뻐꾸기 둥지'를 촬영 중인 황동주의 즐거운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황동주(정병국 역)가 웃음기 만연한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뻐꾸기 둥지'를 통해 전작들과는 다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황동주는 외모와 집안, 매너까지 두루 갖춘 '워너비' 훈남 정병국을 연기한다.

특히 황동주는 드라마 초반에는 아내 백연희(장서희 분)만을 사랑하는 아내 바라기로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황동주는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세련된 남성미를 풍기고 있다. 이 날 촬영은 극 중 백연희와 결혼식을 치르는 장면으로, 황동주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사진에서는 평소에 잘 보여주지 않던 귀요미 표정까지 포착돼 황동주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볼에 바람을 불어 넣고 촬영 중간의 긴장감을 풀고 있는 황동주의 모습은 세련된 '훈남'의 매력 뿐 아니라 천진한 매력까지 더하고 있다.

촬영 내내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며 촬영하고 있는 황동주의 모습은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커지게 한다.

한편 극 중 3대 독자인 정병국이 아들 갖기를 소망하는 어머니의 집요한 요구로 대리모 출산을 결정하게 되기까지 사랑하는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어떤 심리적인 갈등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장서희와의 장면들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여 온 황동주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복수극이다. '천상 여자' 후속으로 다음달 3일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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