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9
정치

'서울시장 토론회' 박원순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한 서울 만들겠다"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05.27 00:59

임수연 기자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 안전 대책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SBS 방송화면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 안전 대책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SBS 방송화면


▲ 서울시장 토론회 박원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 안전대책 공약을 내세웠다.

박원순 후보는 26일 방송된 서울시장 선거 후보 토론회에 출연해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의 안전에 대한 대책으로 "우리 사회는 앞으로 세월호 이전과 이후의 시기로 나뉠 것이다"라고 밝힌 뒤 "그 동안 우리는 빨리, 대충 해왔고 압축 성장 때문에 사람과 안전의 가치를 가볍게 보고 살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시민의 삶과 안전, 행복이 최우선 가치여야 한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작은 것을 꼼꼼하고 깐깐하게 이중, 삼중 안전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원순 후보는 "정태흥 후보가 지적한 정비 인력과 주기문제는 지하철 개선 10대 과제 안에 있다. 중요한 건 어떻게 하면 '시민이 안전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안전한 서울을 만드느냐'다"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 최초의 재난 골든타임 목표를 도입해서 단 한명의 생명도 놓치지 않겠다. 또 시장 직속으로 콘트롤 타워를 만들겠다. 초등학생의 교통사고가 없도록 안심 스쿨버스를 도입하겠다. 이를 통해 횡단보도 이면 도로에서 생긴 교통사고가 사라질 것이다"라며 "또한 여성 어린이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 10대 안전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해결 방안을 내놓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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