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59
사회

세월호 수색 현황, 소조기 맞춰 집중 수색…실종자 16명

기사입력 2014.05.23 09:57

한인구 기자
세월호 사고 관련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세월호 사고 관련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 범정부사고대책본부


▲ 세월호 수색 현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참사 38일째인 23일 수색 현황이 전해졌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2시 54분 첫 정조시간에 유속이 1.4노트로 빨라 수색을 벌이지 못했다. 그러나 남은 세 번의 정조시간에 맞춰 실종자들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선미 좌측 격실, 4층 중앙 로비와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등에 대한 수색에 나설 것으로 밝혔다.

특히 이날부터 조류 속도가 느려지는 소조기가 시작되고 해상 날씨도 비교적 평온해 집중적인 수색에 따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288명, 실종자는 16명이다.

대책본부는 세월호 3층에는 붕괴현상이 거의 없지만 4층과 5층 승객 잔류 추정 구역이 이달 초부터 선체 약화가 진행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상청은 진도해역에 아침 안개가 짙고 초속 4.4m의 바람과 0.5m 파고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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