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42
연예

'빅맨' 정소민, 강지환에게 기습 키스 후 '작별 인사'

기사입력 2014.05.20 23:33 / 기사수정 2014.05.20 23:33

추민영 기자
정소민이 강지환에게 키스했다. ⓒ KBS 방송화면
정소민이 강지환에게 키스했다.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정소민이 강지환에게 기습 키스함과 동시에 작별 인사를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8회에서는 강지혁(강지환 분)이 강성욱(엄효섭)과 강동석(최다니엘) 부자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안 것도 모자라 사기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이에 강진아(정소민)는 모든 일을 꾸민 강성욱에게 "최소한 양심이 있으면 풀어 줘라"고 말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인터넷에 퍼트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최윤정(차화연) 역시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 강지혁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진아는 지혁이 풀려나자마자 곧바로 찾아갔다. 이어 지혁에게 여권과 항공권, 그리고 약간의 현금을 건네며 "지금 당장 공항으로 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항에 가면 사람이 있을 테니 그 사람 하라는 대로 하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혁은 현성그룹 사람인 진아가 달가울리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진아는 이런 지혁에게 "그동안 나 챙겨준 대가다"고 친절을 베푸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지혁에게 기습 키스를 했고 지혁은 놀랐다. 반면 진아는 태연하게 "너한테 받은 쓰레기 냄새 다시 돌려주는 거다"고 말한 후 유유히 사라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