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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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올 시즌 JLPGA 투어 첫 승…상금 순위 1위 등극

기사입력 2014.05.18 17:54

조영준 기자
이보미가 2013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이보미가 2013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이보미(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2천만엔)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18일 일본 후쿠오카 골프장 와지로코스(파72·6천3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이보미는 5언더파를 기록한 강수연(38) 아스카 카시와바라(일본)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11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이보미는 2012년 3승을 거뒀다. 지난해 2승을 추가했고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로써 이보미는 일본 투어 진출 후 개인통산 6승 째를 거뒀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160만엔9약 2억1000만 원)을 거머쥔 이보미는 시즌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이보미는 지난달 막을 내린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우승자인 가츠 나나미(일본)는 아마추어 신분이었기 때문에 준우승자인 이보미가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1800만 엔을 받은 이보미는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 우승 상금을 보태며 상금 순위 1위에 올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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