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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릭스전 4타수 무안타…팀은 끝내기 패배

기사입력 2014.05.17 23:26

신원철 기자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17일 오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득점은 1점이 있었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17일 오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득점은 1점이 있었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가 오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2루타 2개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이날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회 1사 1,3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타구가 유격수 앞 땅볼이 되면서 병살타로 이어졌다. 4회에는 1사 이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다. 이대호의 득점은 팀 선취점이었다.

이대호는 5회 2사 1,2루에서 2루 땅볼을 쳤다. 8회에는 헛스윙 삼진. 경기가 1-1로 이어지면서 연장전이 벌어졌다. 연장 11회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5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에 1-2로 졌다. 연장 12회말 무사 1,3루에서 이토 히카루에게 '끝내기'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1번타자 나카무라 아키라가 5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단 한 차례도 홈을 밟지 못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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