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와 야기 아리사의 결혼식 ⓒ MBC 에브리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샤이니 키와 야기 아리사의 결혼식에 아이돌이 대거 참석했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2'에서 키와 야기 아리사는 초호화 하객들과 함께 유쾌한 선상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 대표 인맥왕으로 꼽히는 키답게 그의 결혼식에는 소속사 후배들에서부터 가요계 동료들까지 연말 시상식에서나 한자리에 모일 수 있을 법한 가수들이 모두 모였다.
대표 아이돌 엑소의 수호와 찬열, 샤이니의 태민과 종현, 비스트, 인피니트, 에프엑스, 에이핑크 등이 등장하면서 결혼식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이 자리에서 키와 절친한 일명 '91라인'으로 불리는 인피니트 우현과 동운은 부인 야기에게 "키는 여자친구가 많다. 바람둥이다"라며 새신랑이 된 친구를 놀리느라 정신이 없었고, 찬열과 수호는 두 사람을 닮은 캐릭터 컵을 선물로 가져오기도 했다.
두 사람의 선상 결혼식 장면이 담긴 '우결 세계판'은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에이핑크, 엑소 ⓒ MBC 에브리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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