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의 앨범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 ⓒ 드림팩토리
▲ 이승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승환의 11집 앨범 녹음 과정이 세미나 형식으로 공개된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음향예술인협회 주최로 펼쳐지는 제 24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이하 KOBA)에서는 '그토록 궁금했던 이승환의 11집 레코딩과 믹스 과정 라이브 캐스트-마음을 울리는 음악, 완벽을 위한 노력'이라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레코딩 프로듀서와 음향감독들이 선택한 올해 가장 완성도 높은 앨범인 이승환의 11집 앨범에 관한 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 진행은 이번 앨범에 참여한 고현정 엔지니어가 맡았다. 고현정 엔지니어는 이승환을 비롯해 김동률, 윤종신, 유희열, 넬, 다이나믹 듀오, 장기하, 로이킴, 프라이머리, 리듬파워, 자이언티 등의 앨범에 참여한 베테랑 엔지니어다.
그는 세미나에서 자신이 참여한 2~3곡에 대해 녹음 및 믹싱에 사용된 악기와 마이크 등 장비,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장비들이 어떤 소리를 내는지, 믹싱 과정에서 어떤 노하우들이 적용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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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