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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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이문식 "애드리브 없어도 웃음 자아낼 것"

기사입력 2014.05.14 15:33 / 기사수정 2014.05.14 19:44

한인구 기자
이문식이 애드리브 연기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문식이 애드리브 연기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 유나의 거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문식이 '유나의 거리'에서는 특유의 애드리브 연기를 선보이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을 맡은 임태우 PD와 출연 배우 김옥빈, 이희준, 이문식, 조희봉, 서유정, 신소율, 강신효가 참석했다.

이문식은 "이 드라마에서 애드리브는 많이 없을 것이다. 맡은 역할이 전직 조폭이고 집주인이기 때문에 치사한 면은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문식은 연출을 맡은 임태우 PD를 비롯한 제작진을 향해 "애드리브 안해도 되죠?"라고 되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 PD는 "애드리브는 없어도 연기 자체에서 웃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문식은 유나가 세 들어 사는 다세대 주택의 주인장이자 콜라텍 사장인 한만복으로 출연한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뒤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서울의 달'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와 임태우 PD가 참여했다. '밀회'의 후속작으로 19일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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