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손호영 컴백 소감을 전했다. ⓒ 김태우 트위터
▲ 손호영 컴백 소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2년 만에 god로 돌아온 손호영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10일 손호영은 자신의 공식사이트를 통해 "호영이 왔어요"라는 제목의 글로 오랜만의 컴백에 대한 소감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호영은 "늘 긴장감 속에서 지내다보니 이래저래 생각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고 잘해야 한다는 욕심에 예민하기도 하다.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음원이 기적처럼 나오게 됐는데 너무나 큰 반응이 있고 좋아해 주셔서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도 모르겠다. 요즘엔 뭘 해도 겁부터 나는데 다들 너무나 반갑게 반겨줘서 진짜 정말 다행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도 살짝 났다. 멤버들끼리도 얘기하면서 어쩜 우리 하나도 안 변했냐며 웃기도 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도 살짝 났다. 여러분께 말하고 정말 감사하고 보고싶었단 말 하고 싶었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하며 함께 일어나요 우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god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이단옆차기의 곡 '미운오리새끼'로 프로젝트 신호탄을 쐈으며, 이어 오는 7월 12일,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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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