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장영란 "결혼 전 시댁 반대 심했다"

▲ '자기야' 장영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자기야' 방송인 장영란의 부모님이 눈물을 흘렸다.

장영란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해 과거 시부모가 결혼하는 걸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의 친정 부모는 결혼 당시 사돈의 반대에 마음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장영란은 "지금은 '우리 아기'라 부르신다. 나는 (시부모님을) 자주 겪으니까 응어리가 풀렸는데 친정 어머니 아버지는 아직 응어리가 남아있는 것 같다"고 설명을 했다.

이어 장영랑은 "사실 결혼도 언론을 통해 공개돼서 하게 된 것이다. 어머님 아버님이 어쩔 수 없이 결혼식에 참석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시부모님이 어떻게 결혼을 허락하게 된 거냐"고 물었고, 장영란은 "사실 신랑이 죽는다고 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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