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
KIA 타이거즈가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IA는 4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5차전에서 브렛 필의 동점 쓰리런과 김주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8-7 승리를 챙겼다.
경기후 선동열 감독은 "팀이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프로야구에서 9회에 5점차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둔 것은 지난 2011년 9월 9일 문학 SK-롯데전 이후 처음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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