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덕 기자가, 일간베스트 회원 100명을 추가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 SBS 방송화면, 해당 트위터
▲ '그것이 알고 싶다' 일간베스트 추가 고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 일간베스트(일베) 특집에 출연한 이계덕 기자가, 일간베스트 회원 100명을 추가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 인터넷 매체 소속인 이 기자는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잠잠한 줄 알았더니 오늘 비방 글이 또 수백여 개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미 캡처를 다 해뒀고, 약 100여명정도 추가 고소할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또한 "이미 150명을 고소해서 특정된 이 중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형사기소가 돼, 배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자는, 3일 방송된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일간베스트에 게시물을 올린 후 휴대폰 번호 등 일명 '신상'이 공개됐고, 그의 휴대폰 번호는 일간베스트 회원들에 의해 악의적인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이 기자는 자신을 공격한 일간베스트 회원들로 인해 최근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히며 혹시라도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