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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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NC 박민우 "안타 하나만 치자는 생각으로"

기사입력 2014.05.01 22:04

신원철 기자
NC 박민우가 1번타자 역할에 충실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 엑스포츠뉴스 DB
NC 박민우가 1번타자 역할에 충실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안타 하나만 치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선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NC 다이노스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5회 상대 실책으로 생긴 틈을 놓치지 않고 대거 5득점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박민우는 1번타자 역할에 충실하며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안타 하나만 치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선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타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상위 타순이든 하위 타순이든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선발 등판한 태드 웨버는 1회 이병규(9)에게 3점 홈런을 내주는 등 경기 초반 불안함을 노출했지만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그는 "컨디션이 좋았다. 1회초 피홈런 후 자기 자신에게 실망했지만 야수들이 도와줘서 잘 던질 수 있었다. 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NC는 2일 휴식을 취한 뒤 3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3연전을 벌인다. 5월을 승리와 함께 출발한 NC의 돌풍이 어디까지 갈지 주목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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