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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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강지환 신분 변화…'시청률 주춤'

기사입력 2014.04.30 07:16

김승현 기자
강지환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마자 재벌 2세가 되어 있었다. ⓒ KBS 방송화면
강지환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마자 재벌 2세가 되어 있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이 주춤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빅맨' 2회는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0%)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혁(강지환 분)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 현성그룹 회장의 장남이 되어 있어 있는 어리둥절한 상황을 겪었다.

강성욱(엄효섭)은 김지혁이 기적적으로 되살아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때문에 그는 비서실장 도상호(한상진)에게 당장 호적부터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미 발빠른 기자들이 병원에 찾아가 지혁에게 취재를 요청했다. 난처해진 강성욱은 하는 수 없이 지혁에게 다가가 "깨어나서 반갑다"며 아버지 행세를 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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