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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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수 결혼 발표…애틋했던 과거 발언 화제

기사입력 2014.04.29 18:00 / 기사수정 2014.04.29 18:00

조재용 기자
린과 이수가 결혼을 발표하면서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라디오스타
린과 이수가 결혼을 발표하면서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린이 연인 이수에게 한 과거 발언이 화제다.

29일 린과 이수 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린과 이수가 3년 연애 끝에 9월 19일 결혼 소식을 전격 공개했다.

린과 이수는 81년생 동갑내기로 10년지기 친구로 두터운 우정을 간직하다 지난해 4월 26일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 소속사에 몸담게 되면서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눈 덕분이었다.

당시 린은 열애 인정 후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떤 결단에 의해 쉽게 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마음의 뜻을 따르게 됐다"며 "따끔한 질책도, 보잘 것 없는 저와 친구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이라고 생각 한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린은 방송에서 종종 연인 이수를 언급하며 연애 소식을 대중에게 알렸다.

지난달 13일 린은 SBS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DJ 컬투가 언제 결혼하느냐고 묻는 말에 "아직 집이 없다"라며 멋쩍은 웃어보이는가 하면 "결혼을 하게 되면 같이 준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이수가 속한 엠씨 더 맥스가 '그대가 분다'라는 곡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자랑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 2일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린은 이수를 향한 사랑을 담아 직접 작사한 노래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를 부르며 감정에 복받친 듯 눈물을 글썽거리는 등 애틋한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불렀다.

10년 친구에서 3년 열애를 마치고 9월 1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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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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