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의 전 의원 남편 김현범 지원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 KBS 방송화면
▲ 전현희 전 의원 남편 김현범 지원장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88고속도로 사고로 숨진 김현범 지원장이 전현희 전 의원의 남편인 것으로 밝혀지며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오후 7시 23분경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25t덤프트럭이 폭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폭스바겐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전현희 전 의원의 남편 김현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과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 스님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범 지원장은 사법연수원 26기로 부산지법, 부산고법, 울산지법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거창지원장으로 부임했다. 김현범 지원장의 아내 전현희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민주당 18대 국회의원과 원내 대변인을 거쳤다.
성안 스님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으로 지난해 11월 대장경 경판 훼손 정도를 파악했다. 성안 스님은 올해 문화재청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보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희 전 의원 남편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현희 전 의원 남편 사망, 너무 안타깝습니다", "전현의 전 의원 남편 사망, 계속해서 안 좋은 소식이", "전현의 전 의원 남편 사망,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길 빌게요" 등의 애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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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