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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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손잡고 中 진출 박차

기사입력 2014.04.29 09:26 / 기사수정 2014.04.29 09:26

정희서 기자
한예슬이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와 손잡고 중국 진출에 나선다. ⓒ 엑스포츠뉴스 DB
한예슬이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와 손잡고 중국 진출에 나선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제니스미디어 콘텐츠가 드라마 '야왕' 제작사 베르디미디어와 배우 한예슬 소속사 에스비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거대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제니스미디어 콘텐츠가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투자기업인 제릭스 컴퍼니 와 손을 잡고 중국 상해 지사를 설립한 뒤 중국 내 막강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DMG 엔터테인먼트 및 천마오락(天马娱乐)과 제휴했다. 이와 함께 30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 13억 인구의 거대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이벤트, 공연, 뮤지컬, 프로모션 이외에도 2013년 최고의 한류 히트 상품인 드라마 '야왕'의 제작사 베르디미디어와 함께 한중일 합작 등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배우 한예슬의 소속사로 유명한 에스비엔터테인먼트와도 손을 잡고 배우 한예슬 등 다수의 배우들의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 7인조 및 남성 7인조 아이돌 그룹을 올해 안으로 중국에서 데뷔시켜 K-POP의 중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DMG 및 천마오락의 주주이면서 상해과학투자유한공사의 대표인 장쉰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스미디어 콘텐츠의 강준 대표는 "DMG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아이언맨3'를 월트디즈니사와 공동 제작한 종합 미디어 회사이며, 천마오락 역시 중국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영화 배급사 겸 드라마 제작사"라면서 "막강한 해외 네트웍을 구축하게 된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장차 중국에 진출하려는 한국의 콘텐츠 기업에게도 큰 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의 성공을 넘어 한류 전반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국, 일본, 필리핀, 하와이 등 전 세계 도처에서 여러 차례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이미 그 실력을 입증한바 있는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가 드라마 '야왕'의 베르디미디어 및 배우 한예슬의 에스비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로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13억 인구의 거대 중국 시장에서 어떤 실력을 발휘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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