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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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황우슬혜, 맹하지만 사랑스러운 '연기 변신'

기사입력 2014.04.28 08:38 / 기사수정 2014.04.28 08:38

김영진 기자
'기분 좋은 날' 황우슬혜가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쳤다. ⓒ SBS '기분 좋은 날' 캡처
'기분 좋은 날' 황우슬혜가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쳤다. ⓒ SBS '기분 좋은 날' 캡처


▲ 기분 좋은 날 황우슬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의 황우슬혜가 조금은 맹하지만 사랑스러운 '황우슬혜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 2회에서는 '상상 프러포즈'만으로 행복해하는 다애(황우슬혜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재미를 더했다.

늦은 밤 현빈(정만식)이 근처 공원으로 나오라는 연락을 하자, 현빈이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할 것이라는 귀여운 착각에 빠진 것. 이에 황우슬혜는 꽃다발과 청혼 반지를 선물 받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다가도 금새 부끄러운 표정을 연기,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요리조리 허공에 손을 내밀어 보는 등 반지를 받는 깨알 포즈 연습까지 해 보이며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러한 상상에도 불구, 공원에 도착한 현빈의 손에는 반지가 아닌 야구르트가 들려 있었고 끝내는 청혼의 말 대신 헤어지자는 청천벽력 같은 멘트가 흘러 나와 다애와 시청자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한편 자신과 현빈의 결혼을 반대하는 송정(김미숙)에게 다애가 가출을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新 미녀와 야수' 커플이 결혼에 골인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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