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재방송 시청률 본방 넘었다

▲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재방송이 본방송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재방송은 8.3%의 시청률로 26일 본방송이 기록한 6.5%보다 1.8%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2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은 방송 이후 큰 관심을 받았고 특히 MC 김상중이 클로징 멘트에서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고 어린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눈물을 삼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에서는 운영선사 청해진 해운의 책임, 그리고 정부의 재난대응시스템을 분석했고 지금까지 언론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내용도 포함돼 시청자들의 신뢰도와 관심이 동시에 높아졌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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