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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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 2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2할대 진입

기사입력 2014.04.26 17:39

신원철 기자
이대호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도 2할대로 내려왔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25일) 세이부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이날 경기 역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부터 좋은 기회가 왔다. 1사 2루에서 세이부 선발 키쿠치 유세이를 상대한 이대호는 2구를 받아쳐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4구 만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6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볼카운트 3B1S에서 5구를 노려봤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어진 수비에서 대수비(좌익수)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 9푼 8리로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3-2로 승리하면서 전날 1-2 패배를 설욕했다. 2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이마미야 켄타가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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