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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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공효진과 선후배 호흡

기사입력 2014.04.22 21:58

김승현 기자
진경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다 ⓒ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진경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다 ⓒ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진경이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한다.

22일 진경의 소속사 측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극 중 인자하고 전형적인 모범 정신과의사 이영진 역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진경이 맡은 이영진은 따뜻한 마음으로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객관성 보다는 공감으로 환자에게 다가가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사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마음 한켠에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이혼녀다. 이혼 후 배신감으로 상담까지 받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티내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치유해준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의 언니로 출연 중인 진경은 차기작에서는 성동일과는 부부로, 공효진과는 티격태격 선후배로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한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현재 방송 중인 '쓰리데이즈'의 후속작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끝나는 오는 7월부터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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