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세월호 인양 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YTN 뉴스 방송화면
▲ 세월호 인양 작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인양 작업을 위해 크레인 3척이 투입된다.
18일 새벽부터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인양 작업을 위해 크레인이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세월호 인양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옥포3600호', 삼성중공업 '삼성2호',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관리공단의 크레인 '설악호'의 총 3대의 크레인이 투입된다.
침몰한 세월호는 6,825t급의 거대 여객선으로 선적된 화물과 들어온 물의 무게를 더하면 중량만 만 톤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해역의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빨라 인양 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천안함 사건 당시 인양에 한 달의 기간이 걸린 점을 고려할 때 전문가들은 세월호 인양에도 한 두 달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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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