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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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상하이통신] 양조위, 시상식 뒷풀이서 음주사진 포착

기사입력 2014.04.18 10:55 / 기사수정 2014.04.18 10:55

박지윤 기자
젤라 베이비와 양조위의 영화제 뒷풀이 현장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핑구어르바오(苹果日报)
젤라 베이비와 양조위의 영화제 뒷풀이 현장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핑구어르바오(苹果日报)


[엑스포츠뉴스=상하이(중국), 장지영 통신원] 중국 배우 양조위가 시상식 뒷풀이 현장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중국 매체 '왕이위러(网易娱乐)'는 지난 13일 열린 홍콩 금상장 영화제 시상식 뒷풀이 현장에서 촬영된 양조위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는 각본상, 여우주연상, 최우수 감독상 등 12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하지만 남주주연상에 도전했던 양조위는 수상에 실패해 쓴웃음을 지었다. 남주주연상은 영화 ‘격전’의 장가휘에게 돌아갔다.

동료 배우와 감독들은 뒤풀이 현장에서 양조위에게 위로의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양조위는 어두운 표정으로 말없이 술만 마셨다.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유가령은 양조위와 별다른 대화 없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장쯔이와 담소를 나눴다.

한편, 이날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서는 모델 겸 배우 안젤라 베이비의 실내 흡연 장면이 공개돼 많은 중국 팬에게 비난을 받았다.

장지영 통신원 sport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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