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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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신곡 발매 잠정 연기 "애도의 뜻 표한다"

기사입력 2014.04.17 15:50 / 기사수정 2014.04.17 15:51

정희서 기자
양희은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애도 행렬에 동참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양희은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애도 행렬에 동참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양희은이 여객선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양희은 소속사 옹달샘 측은 17일 "18일 발표하기로 한 디지털싱글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첫번째 출시를 잠시 뒤로 미루겠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진도앞바다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서 변을 당한 모든분들께 삼가 머리숙여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블락비, 산이, 박정현, 정기고 등 많은 가수들이 새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하며 전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재 정부와 군당국, 민간은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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